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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수원삼성과 안양FC의 K리그2 경기가 열렸다.장혜수 콘텐트제작에디터 경기도 수원에서 안양으로 향하는 1번 국도 왼쪽에 비각이 하나 보인다.
중간에 ‘더디고 더딘 길에서 고개를 드니(矯首遲遲路)라는 대목이 있다.이날 관중은 1만2323명으로.조선 중기까지 이름은 사근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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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3-1로 이겼다.어른들이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아도 ‘즐기는 축구는 뿌리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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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는 ‘즐기는 축구를 위해서라고 말한다.월드컵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회가 조별예선에서 올라온 팀끼리 토너먼트로 대결해 우승 팀을 가리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